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868 vote 0 2004.11.03 (02:34:06)

지은씨 잘지내시죠. 제가 봉사하고나서 글올려드린다고 하고선
늦었네요. 그래서 많이 궁금하셨군요. 죄송해요..
(핑계를 대자면 갔다와서 뻗은것두 있구요 헤헤헤 )

경식이는 4층에 다른 강쥐들과 함께있고요. 털을 깍고 빨간 옷을
입고 말끔한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제가 방에는 못들어가고 밖에 있었는데 손을 흔들어주니까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더라구요. 이쁜 강쥐더라구요.
안락사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아무동물이나 안락사를 시키지는 않아요.
그리고 안락사에 대해 너무나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봐요
정말 사랑한다면 하지 않을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많이 복잡하죠?
여기 보호소는 다른동물에게 해를 끼친다던지, 심각한 질병,위해를 끼치는경우등에 안락사를 시키죠. (참고로 옆의 Q2의 "안락사는 언제시키나요"를 한번 읽어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아실수 있고 안심도 하실거에요)

그리고 동물보호에 많은분들이 동참한다면 안락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거라고 전 생각해요. 불임수술을 하지 않아 대책없이 번식을 한다던지,이쁘다고 키우다가 대책없이 버려버린다던지 그런 일들이 많쟎아요.
한국은 선진국반열에 들었다고 하지만 동물에 관한한 아직 후진국 수준이죠.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한국실정을 듣고 이렇게까지 심한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지은씨처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신분들이 많아질수록 불쌍한 동물들이 감소할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요. 지은씨가 경식이를 모른척했다면 험한꼴을 당했을텐데,지금은 안전한곳에 있쟎아요. 좋은 생각만하세요..

봉사후기에 들어가서 10월31일 즐거웠던 봉사는 읽어보셧나요?
빨리 완치되셔서 함께 했음 좋겠어요.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오늘 버려진 개한마리를 봤는데... 2004-09-10 8720
오늘 버려진 개한마리를 봤는데... 2004-09-10 9429
황우석 교수의 복제동물 연구의 실용화 추진에 대하여 2004-09-11 8694
황우석 교수의 복제동물 연구의 실용화 추진에 대하여 2004-09-12 9298
황우석 교수의 복제동물 연구의 실용화 추진에 대하여 2004-09-12 9849
고양시 유기동물 관련 답변(2) 2004-09-13 9147
유기동물보호소 관련 고양시의 전체 답변(1) 2004-09-13 8798
모교 책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서... 2004-09-13 8121
생각해 봅시다.. 2004-09-13 9832
이제서야 회원가입했습니다,,(가입인사드립니다) 2004-09-15 8595
안녕하세요 2004-09-15 8899
부끄럽지만..... 2004-09-15 9427
지영씨 반갑습니다. 2004-09-16 8681
주영씨 아들데리고 병원가다가.....~~~ 2004-09-16 9520
하늘이 실종... 2004-09-16 9910
미니입양자와 연락이 안되네요 2004-09-16 8079
미니입양자와 연락이 안되네요 2004-09-17 8913
주영씨 아들데리고 병원가다가.....~~~ 2004-09-17 9068
회색나비 이야기 2004-09-17 9101
사흘동안 많이 나아진 주영씨 아들....~~~ 2004-09-18 998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