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이신데도 자신보다 보내는 아일 걱정하시는 모습이
너무 찡하게 가슴에 다가옵니다.
특별히 이쁘게 생기지 않은녀석이라 걱정이 많으시다구요^^
못생긴 애들은 보호소에서 보질 못했어요.
개성있는 녀석들이 가끔있어서 그렇지^^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더 안좋은일 겪는것보다는
그래도 따뜻하고 편히 있을수 있는곳이 생겨서
지은님께 아마 고맙다고 할껄요.
좀더 바람이라면..
제눈에 안경이라고 지은님이 데려다 놓으신 그 꼬맹이가
넘 이쁘게 보여서 입양해간다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더 좋겠죠^^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병이 잘 낫는다고 들었습니다.
혜선언니 말처럼 꼭 훌훌털고 일어나셔서
언제 저랑 같이 봉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