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모임이 있는 듯 한데, 저두 참석해서 봉사활동하고 싶어요.
전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답니다.
저희 아파트 주위에 길고양이들이 많은데,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사료를 나눠 주고 있는데, 고양이들이 늘어나서 아파트 주
민들의 항의가 들어올까 걱정이 돼요. 지금 돌보고 있는 길고양이의 새
끼들이 이제 3개월에 접어들고, 또 다른 길고양이 하나가 만삭으로 곧 새
끼를 낳을 예정이거든요.ㅠㅠ 오늘은 집고양이로 보이는 노란 어른고양
이 하나가 목놓아 울고 있더군요. 다가가서 사료를 주니 허겁지겁 먹더라
구요. 누군가가 키우다 버린 것 같아요. 책임도 못 질 것 왜 데려다 키우
고 버리는지...
얼마 전 TV에 방영된 금선란 회장님의 동물사랑은 정말 감동적이었어
요. 부끄럽지만 대구에 동물보호소가 있는지 그 때 첨 알았답니다.
이제부터라도 힘 닿는 데까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정기 모임이 언제 있는지 알려 주시면 쑥스럽지만(혼자가려니...) 참석하
겠습니다. 그럼, 모든 회원님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