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07년 부터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들었습니다.
우선은 대도시와 대형견부터 등록을 할거라고 들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건 모든 개를 사육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등록제를 해야하는 건가 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집에서 누렁이를 키우는데, 관할 시, 구청에서
등록하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집에선 식용으로 키우고 있어
등록할때 드는 돈도 무척 아까울것입니다.
그럼 "우리 개는 애완이 아니고 식용이니 등록을 안 할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면 등록을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이번 등록제 도입을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입니다만,
문득 저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목적에서든) 개를 키우려면 무조건적으로
등록을 해야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러면 식용으로 키우려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순진한 생각도 해보면서요. ^^;
(혹시 이것이 정부차원에서 벌이는 장기적안목의 개고기 근절의
일환?!!)
지금 농림부에서 애완과 식용으로 나누는 문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