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참다운 동물보호 운동이란 도식적인 이론이나 공허한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학대 받고 버려진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들을 돌봄으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는 생동감이 있고 동물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세밀하고 섬세한 묘사는 동물들의 마음까지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이고 쉽고 평이한 문장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의 그림은 소박한 아름다움까지 더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버려진 동물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