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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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by 김문정 (*.187.116.191)
read 10913 vote 0 2004.08.01 (04:31:52)

사람들은 외국이 개고기를 반대한다고 하면
평소에 외제명품들을 선호하고 한국전통의 자긍심이란 찾아볼수도 없는 사람들도
우리 고유전통문화를 간섭한다며 팔짝 뜁니다.
그러니, 더군다다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인들이 눈치를 보며, 그럴수 밖에요.
왜 개고기반대가 전통문화를 버리고 외국 사대주의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들은 정말 막무가내더라구요.

제주위에도 보신탕을 즐겨먹진 않지만 더러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종하기도 싫은 사람들이지만 어쩔수 없이 대면해야하는 경우도 있어
한번씩 개고기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면,
꼭 빠지지 않는것이 세가지 있더군요.

첫째가,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것.
보신탕을 먹고 무슨병이 나았더라, 개소주를 먹고 더 나아졌더라.
보신탕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는등, 제가 자료등을 보고 어떻게 설명을 하더라도 믿지를 않더라구요.

둘째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라는거예요.
우리조상들도 먹어왔었다는 거죠.
우리 생활패턴이 바뀌고 문화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인식도따라 변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왜 개고기만은 예전구시대의 사고에 머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역시 우리 실생활에서 개의 의미가 예전과 많이 다르게 가족으로서의 의미가 많이 커졌다는것을 인정을 하면서도 말입니다.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제가 예전에 직장에 있을때 뉴질랜드외국인랑 함께 일했었는데,
그는 개고기를 먹지 않고 개는 친구며 가족이라고 했으나 제가 한국인이기때문인지 자신은 한국의 문화를 비판할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저는 개고기는 한국의 전통문화가 아니며,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개고기나 보신탕은 드러내놓고 먹는 음식이 아니었다고, 먹는사람들도 아직까지는 소수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외국인이 제얘기를 어디까지 믿고 받아들였는진 모르겠습니다.
막한국어를 공부하는 그외국인이 길거리의 상점간판을 읽으며 한국어를 공부하던데 보신탕이란 간판을 얼마나 봤을지는. ...


세번째, 이것은 정말 저스스로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소나 돼지는 먹으면서 왜 개는 안된다는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소나 돼지도 이쁘고, 그생명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소나 돼지도 처음부터 식품으로서 이렇게 대중화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 개는 안되냐? 저스스로도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내리지 못하겠어요.
저는 소고기 돼지고기등 육류를 먹지 않고 채식을 하려고 노력한다지만, 누구라도 개고기를 반대하는 저에게 이렇게 질문한다면 사실 말문이 막히거든요. 이땐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까요?



저는 월드컵이후로 오히려 더 보신탕이 보급이 된것 같애요.
그리고 외국에서 들려오는 보신탕을 비난하는 한마디한마디에 이상한 애국심(?)이 발동해서 반발심으로 더욱더 전통문화라고 잘못 굳혀진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까진 저는 감정적으로 맞서는 경우가 많아서 설득력이 부족한것 같애요. 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소나 돼지등은 먹으면서 왜 개는 안되냐? 는 질문에 대한 답거리를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 협회는 많은 외국인들이 옵니다. 대부분 그들은 보신탕을 반대하며 개, 고양이 식용, 약용으로 인한 학대를 보고 괴로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에 돈을 벌러 오긴하였지만 동물학대는 참을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
>대부분 외국인들은 개고기를 반대하지만 간혹 한국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억지 개고기 지지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나중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는 동물학대하는 한국인, 개고기를 그냥 방치하는 한국정부에 대해서 온갖 흉을 보고 욕을 한답니다. 이말은 케나다에 거주하는 한국기자분이 잡지에 실었습니다.
>
>전라도 광주 홍릉에서 얼마 동안 영어선생님을 한 제니퍼 루싱(홍이를 구해 준 분)이라는 분이 한달전 케나다 고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동물학대를 보아온 제니퍼 역시 한국의 동물학대를 비난하는 글을 자기 고향 신문에 보냈습니다. 어제 날짜로 실린 그 기사를 오늘
>협회로 보내왔습니다.
>
> 방송이나 언론은 개고기를 반대하는 외국인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런 사람의 글을 실어 주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개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의 글은 보통 실어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제니퍼 고향 지방 신문에 실린 기사는 번역하여 사진과 함께 올릴 것입니다.다.

>
>
>
>>7월 29일 저녁 8시를 넘어 뉴스를 보다 우연히 본것입니다.
>>
>>기자는 외국인의 인터뷰에 대해 '비교적 신중하다'라는 멘트를 했지만,
>>저는 그렇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소, 돼지, 닭등을 먹는 것과 같다'는 말과 '한국의 전통' 이란 말은 개고기도 마찬가지니까 전통대로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닌지.
>>
>>외국인의 말은 기자멘트처럼,'찬반 양론을 비껴간' 것 같지 않네요.
>>제가 요즘 '보신탕'에 너무 예민해져서 그런지,
>>외국인까지 개고기를 반대하지 않고 더군다다 한국의 전통음식이라고 생각을 하니 정말 힘빠지는 일이었습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YTN 뉴스내용
>>
>>[앵커멘트]
>>
>>복날을 하루 앞둔 오늘, 많은 분들이 개고기를 찾았습니다만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분들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복날을 앞둔 경기도 성남의 한 장터
>>
>>시장 한켠에 있는 개고기집 주인들이 분주해졌습니다.
>>
>>불볕더위 속 손님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
>>비슷한 시각 애완동물 보호가들이 장터앞에 모였습니다.
>>
>>"개고기를 반대한다!"
>>
>>우리안에 직접 들어간 한 참가자는 곧 죽게될 개들의 비참함을 표현합니다.
>>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
>>[인터뷰:김광해, 서울시 거여동]
>>"힘을 많이 쓰는 사람한테는 참 좋다."
>>
>>[인터뷰:조희경, 동물보호 운동가]
>>"개는 인간의 반려자이지 먹을 대상이 아니다."
>>
>>찬반 양론을 비껴선 외국인의 시각은 비교적 신중합니다.
>>
>>[인터뷰:자네트 루퍼인트, 캐나다]
>>"소, 돼지, 닭등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개고기는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봐요."
>>
>>애완용든 또는 식용이든 끊임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개들
>>
>>"단순한 먹거리냐 동물학대냐에 대한 화두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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