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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라마가 KFC에 보내는 편지!!!
by 이정일 (*.178.124.170)
read 9574 vote 0 2004.06.29 (18:29:03)

KFC의 노박 회장님에게

저는 peta의 제 모든 동료를 대신해서
KFC가 티벳에 KFC개점예정 계획 철회요청을 하기위해 편지를 보냅니다.
왜냐면 귀사의 그 끔찍한 잔인성과 대량학살을 지지 한다는것은 우리 티벳인들의 가치관에 폭력을 가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고통속의 작은 닭들을 보면서 특히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그건
제가 왜 채식주의자가 됐는지의 결정적인 계기로서, 한 마리 닭의 죽음을 목격하고서 부터 였습니다.
1965년,저는 인도남부 정부공관에 머루르고 있었지요. 그때 제 숙소 맞은 편에 주방이 아주 잘 들여다 보였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도 제가 채식주의자가 될 것을 결심하게 된 닭 도살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티벳인이라 해서 전부 채식주의자는 아닙니다. 티벳은 토양적으로 야채가 부족한 편이며 육류가 주요식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작은 동물 보다는 오히려 야크(티벳 중앙아시아 산의 털이 긴 소)를 육류소비로 쓰는 것이 인도적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또 큰 동물일 경우는 죽음을 당하는 생명수가 훨씬 줄어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이런 이유로 해서 물고기와 닭이나 가금류등의 소비는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전통적으로,우리는 알의 근원으로 닭을 생각할 뿐이지,먹이로 생각하지 않으며,이 알마저도 거의 먹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닭을 먹는다는 것은 오직 중국 공산당이 들어오면서 부터 시작 된 것입니다.

요즈음 에도, 닭이나 오리등이 가슴팍에 쇠고챙이가 꽂힌 채로 한 줄씩 죽은채로 걸려 있는 식당등,,가게를 지나갈때마다, 폭력이 우리의 나쁜 식습관의 기본으로 깔려 있다는 것을 좀체로 받아 들일수 없음을 느낍니다. 또 제가 살고 있는 마을 근처를 차를 몰고 지날 갈때 수천 마리의 닭들이 케이지에 첩첩히 쌓여서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것을 종종 볼 때마다 너무도 슬프고 가여운 마음을 가눌길이 없습니다. 도살을 당하는 그 순간까지도 그늘 한점 없는 뜨거운 태양아래 방치되어 있으며,바람불고 추운날씨에는 바람 피할 곳도 없이 팽개쳐 있습니다. 이 들 움직이는 가여운 생명들이 마치 땅에 내동댕이 쳐 있는 채소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티벳에서,도살자로 부터 동물을 산다는 것은 그들의 생명을 살려 주기 위함이고,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주기 위한 행위가 일반적 인 것입니다.
많은 티벳인들은,하물며 해외망명자들 조차도,동물을 산다는 것은 생명을 구하기 위함이란 것으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따라서,작은 생명들을 대량도살하는 그 고통과 함께 식문화산업이 이 땅에,티벳에 들어 온다는 것에 강력한 항의를 하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도 지극히 자연스럽고도 당연히 해야할 지지라고 생각합니다.

딜라이라마


출처:Peta
번역:회원 이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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