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981 vote 0 2004.03.12 (03:40:01)


이런 모습을 보이는 우릴 보고,,뭐라 하겠나???

오늘 동아일보 독자의 편지에 실린 글입니다.


:며칠 전 주택가 골목길을 지날 때였다.
전봇대 밑에 있는 검정 봉투 밖으로 뭔가 불거져 나와 있었다.

그냥 지나치려다 살짝 들여다 보니 놀랍게도 어른 손바닥 만한
강아지 사체였다. 머리털을 예쁘게 치장해 놓은 것으로 볼 때
애완용으로 길렀던 모양이다. 순간 너무 화가 났다.

짧은 순간이나마 함께 지내면서 주인에게 즐거움을 주던 강아지
였을 것이다. 죽었다고 ,,이제 필요가 없어졌다고 헌신 짝 버리듯
아무렇게나 길바닥에 버릴 수 있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묻을 만한 여건이 안되면 동물병원에 가져가 처리를 부탁 하는
것이 주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었을까.

정주현 (공무원 서울노원구 공릉동)
.........................................................................
발췌: 동아일보 2004년 3월11일
옮긴이:회원 이정일

<<느낌: 이것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이다.,,라고 끝맺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음표를 남길 일이 아니고 당연한 일이기에 말입니다.가장 내가 할 도리를 못 지키는 존재 역시 사람 이라는 생각에....>>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어떻하죠??(저가 임보중인 푸들) 장애견 2004-12-14 10346
^^* 1 2005-10-02 10347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1 2005-11-07 10347
한영자씨를 도웁시다. 2003-02-26 10348
새해가 밝았지만..... 2004-01-02 10348
<font color=999900><b>미국에 사시는 회원 이영씨 이야기 2009-01-13 10348
안녕하세요. 문의좀 드립니다. 2003-03-07 10349
그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2003-10-07 10349
"인간을 보면 볼 수록 내 개가 더 좋아" 2004-02-22 10349
달님에게.. 2 2006-02-14 10350
동물단체들이 서로 마음을 모으면 안될려나,, 1 2009-11-29 10350
불임수술질문입니다. 2003-01-16 10351
또 이런 기사가 .. (중앙일보 오늘 기사) 2004-02-17 10351
개식용 이대로 둘것인가? 모란장을 다녀와서...... 2004-10-25 10351
협회로 가는 교통편 좀 알수 있을까요? 2005-05-14 10351
버려진동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2004-08-30 10352
서울시가 잘못되었습니다. 2004-02-25 10353
친척집에서 유기견을 주웠어요....... 2005-01-25 10353
다..거기서 거기아닌가요? 2005-01-19 10354
KAPS님 달력과 함께하는 연말연시로군요 1 2005-12-09 1035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