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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142 vote 0 2004.02.25 (14:10:08)

이번 발표가 환경스페셜과 서울시와 신문사의 합작품은 아닐까요..

작 성 자 Life...

담당자와 전화를 했습니다..
질;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기 위해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까..

답;그렇지요..
고양이가 피부병이 있으면 옆집에 질병을 옮길 수도 있고..과학적인 지식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피해를 끼칠 수 있지요..

질;여보세요. 동물의 병이 사람에게 옮지 않는다는 기초지식도 없으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요...
우리 집에 키우는 고양이 피부병이 공기를 통해 옆집에 옮을 확율은 도로위의 자가용이 고층에 사는 당신의 아파트를 덮칠 확율보다 더 적습니다...

어쨌거나 이 양반 질병얘기부터 하는 것 보니 환경스페셜의 영향을 엄청 받은 듯 합니다..

환경스페셜이 네티즌의 항의에서 자유로워 질려고 서울시에 폭탄 한 번 부탁한 건 아닐까요...아니면 친한 언론인들한테 부탁해서 일을 좀 만들어 달라했거나...

키우기 힘들면 자식도 고아원에 내다 버리는 상황에서 동물들 이제 엄청 거리로 내 몰리게 생겼습니다..

참으로 서글프고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한 마디로 몬 살겠습니다..이 나라에 사는 게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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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님님의 글입니다.

서울시주택관리팀장 박효주와 통화가 되어 한바탕했습니다!

다시 다른 번호 알아서 서울시주택관리팀장 박효주와 통화가 되었습니다.(T.3707-8211)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나! 이번 일 서울시가 다 책임을 져야한다.

___건교부에서 내린 정책이다.서울시에서 내린 것이 아니다.

그럼 서울시의 정책이 아니면 서울시에서 발표를 왜 했나? 아닌가?

---- ... 그렇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일, 책임을 져야한다.
강아지키우는 사람은 국민이 아니던가?
____ 그렇게 말할 일인가.

그러면 강아지키우는데 동의 안해주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____ ...

버리라는 것인가, 뭔가?
____ 그런 말 아니다.

그러면 당신이 대신 동의 받아줄 건가! 어떻게 해줄 건데!

___이 양반이 ....( 그 사람이 뭐라고 말했는데 지금 하도 화가나서 기억이 안 납니다)

서울시 똑바로 하시오! 당장 때려치지 않으면 가만있지 않아!!!

내가 따졌다고 소리를 높이던데 어디 국민앞에서 소리를 높입니까 !
국민이 물로 보인답니까 ! 엄청 열 받았습니다.지금.
서울시와 건교부 가만 두지 말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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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의 김철웅님이 담당자와 한 전화통화 내용이랍니다.

저.... 공동 주택에서 살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 주민들의 동의를 못 받는다면 기르는 강아지를 버려야 합니까?

담당자 ... 아니, 전원의 동의를 받는 게 아니고요. 절반만 동의를 받으면 돼요.

저... 그래요. 절반의 동의를 못 받았을 경우에요. 기르던 강아지는 어떻게 하나요?

대략 공동주택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200만 정도 되는 듯 싶은데 그 200만 마리를 다 안락사 시키실 건가요?

담당자 ... 그게 아니고요. 그거는 법안이 아니라 조례로 공동주택이 정해도 되고 안 정해도 되고.

저 ... 글쎄 만약 제가 사는 아파트가 그런 조례를 우리 아파트의 조례로 정한다면은요. 그러면 기르던 강아지를 어떻게 하냐구요.

담당자 ... 그건 우리 시청에서 한 일이 아니고 건설 교통부 소관입니다.

저 ... 건설교통부에서는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 서울시가 정한 조례라고 하던데요.

담당자 ... 아닙니다. 우리 시 소관 아니예요.

확실하죠? 그러면 제가 담당자 님의 실명을 올리고 우리 게시판에 이대로 쓰겠습니다. 그러고 건교부에 그대로 다시 전화하겠습니다. 그래두 됩니까?

담당자 ... 그러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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