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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관련 정부발표입니다...
by 신승엽 (*.177.22.254)
read 9875 vote 0 2003.12.26 (22:00:47)

⊙앵커: 미국의 광우병 발생 소식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응이 신속해졌습니다.
수입제한 품목에 의약품 같은 쇠고기를 이용한 각종 가공품까지 포함될 전망입니다.

⊙앵커: 정부가 오늘 발표한 광우병 관련 종합대책의 자세한 내용을 나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류독감과 돼지콜레라에 이어 미국소의 광우병 파동까지 겹치자 농림부는 오늘 장관이 직접 나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산 소에 SRM, 즉 특정위험부위를 팔지 못하도록 봉인조치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대책회의를 관계기관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종합상황실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허상만(농림부 장관): 특정 위험물질은 수입 검역 중단 처치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중인 물량의 판매도 중단토록 하고 봉인작업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광우병이 확인된 미국 워싱턴주의 쇠고기는 올들어 1만 8000여 톤이 수입됐습니다.

문제의 도축장 쇠고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올해 전체수입 물량 가운데 위험물질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유통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원산지를 바꿔 위험물질이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폐기돼야 할 캐나다산 소곱창이 그리고 10월에는 통관이 금지된 일본산 우족이 유출된 선례가 있습니다.

농림부의 발표가 소비자들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미 들여온 미국산 생우 1600마리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소들이 죽거나 도축될 경우 모두 광우병 여부를 검사하고 한우에 대해서도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수입된 미국산 소 700여 마리 가운데 8마리가 1급 가축전염병 블루통병에 걸린 사실 때문에 축산농가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예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당장 미국을 광우병 발생 국가와 위험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소와 양 등 미국산 되새김질 동물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과 가공식품들에 대한 수입이 아예 중단되거나 까다로워집니다.

수입중단 제품은 소뼈가 들어간 통조림과 우지로 튀긴 냉동감자 그리고 젤라틴 사용 건강보조식품 등 94종류, 627개입니다.

소의 뇌와 창자 등 이른바 특정위험물질로 만든 의약품과 화장품 또는 그 원료 자체도 수입이 금지됩니다.

⊙장영수(식약청 식품유통과장): 가공식품도 반추동물을 원료로 해서 가공되기 때문에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해서 수입신고 장점 중단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기자: 우유와 유제품은 수입 중단에서 제외됐지만 피로회복제 성분으로 쓰이는 우담즙S 등 100여 가지는 광우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내야 수입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광우병 감염 여부 검사 방법은 세계적으로 없는 실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느낌>하루빨리 광우병이 사라져서 국민들모두가 안심하고 소고기를
먹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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