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씨 수고하였습니다.
협회는 대구 백화점이 대구에 있는 관계로 대구백화점에 직접가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담당자에게 " 생명체를 가지고 물건을 나누어 주듯이 할 수 없다.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냐? 취소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담당자는 "미쳐 그런 생각을 못하였다. 죄송하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9월 25일부터 약속한 일이라 20마리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개를 주게 될 경우 협회의 제안대로 해 줄 것을 다시 요구하였습니다.
1. 개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상품으로 가져가도록 유도 할 것.
2. 개를 고집하는 사람에게는 대구백화점과 한국동물보호협회와 함께 개를 입양시키는 것으로 할 것.
3. 입양자에게는 협회서 만든 입양각서를 줄 것이며 입양 후 한달 간 동물안전에 대해서 지켜 볼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시하였고 대구 백화점은 협회의 제안을 모두 수락하였습니다.
대구 백화점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협회는 "불임수술 안내서", "입양각서" 등 동물보호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내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주가서 첵크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