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일전에 발발이 입양 건에 대한...
by 배철수 (*.33.119.95)
read 8939 vote 0 2003.09.13 (14:33:49)

며칠 전 발발이 입양을 의뢰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한 분의 전화도 못받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누가 선뜻 입양을 하겠습니까만, 마음 한편으론 버려진 동물들에 대한 온정이 식어가는듯해 씁쓸하네요.

오늘 아침에 박물관 옆 동물병원에 중성화 수술, 미용, 예방접종을 맡기고 왔습니다.
계속 그 상태로 방치하기에는 도저히 제 생활이 불편해서 되지를 않더군요. 집사람과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제가 기르기로 했습니다.

집이 좁아 베란다에 애지중지 키우던 화초들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주신 임원장님께 감사드리고요.
빨리 적응을 하여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발발이에게 회원 여러분께서 기(?)를 모아 주십시오.

아울러 안타까운 마음으로 리플 달아주신 이미일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이야 의사 소통이라도 가능하지만 약한 동물들은 사람이 돌보아 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첫사람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파괴와 살육이 아닌, 학대와 방치가 아닌...
결국 하느님의 창조 목적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입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동물에 대한 사랑, 변치맙시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전남곡성의 동곡, 성이 2005-01-23 8350
국무조정실보다 대통령께 탄원하려고 합니다. 2005-01-07 8350
간염에 걸리기에앞서,, 2004-11-22 8348
우리모두 가족이쟎아요. 2004-11-05 8348
떠돌이개 2009-07-18 8347
오늘달력이 도착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2 2005-11-17 8347
<font color=red><b>연평도 봉사 연기되었습니다. 3 2010-12-02 8344
기사)보양식세대교체 1 2006-07-29 8342
고양이가 죽어가요 ㅜㅜㅜㅜ 5 2011-02-08 8341
철거된 동물원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1 2006-11-28 8340
빼꼼히~~(니 죄를 니가 알렸다~ㅎㅎㅎ) 2003-07-27 8338
달력 기다려집니다. 1 2010-12-02 8337
강아지는 잘 있는지...확인부탁드립니다. 2 2006-07-10 8337
생각보다 약간 허전하네요..^ ^ 2002-05-16 8334
세상발견 유레카에 저희 협회가! 1 2010-12-11 8332
저번에 철도청에 올렸던글이 답변이 왔는데..! 2005-02-10 8332
구조유기동물사진을 보고...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사진 꼭 봐주세요..) 2 2009-06-30 8331
기부금영수증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1 2011-01-27 8330
너무감사하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1 2010-02-23 8329
제가 밥주던 애들을 구조했습니다. 2004-11-20 832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