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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877 vote 0 2003.07.08 (06:04:08)


금강이와 묘진이를 입양하여간 미국인 마크와 제니퍼는 9월에 미국으로 들어가기 전 협회로 금강이와 묘진이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제니퍼와 마크 집에서 금강이는 몰리로 묘진이는 쟈스민으로 이름 바뀌었지요. 물론 미국에 갈 때 귀여운 두녀석도 데려간답니다. 7월 2일에 보내온 편지와 귀여운 몰리와 쟈스민 사진을 보세요. 더 상세한 이야기를 보고 싶으면 입양코너에 들어가 제니퍼와 마크와 금강이와 야희를 보세요.

Hi Sunnan,

We have a couple more pictures of the cats - Mollie and Jasmine.  We love them so much - they make us laugh every day!!

They've grown a lot!!  Since they were spayed, their bellies have gotten a little "fatter" - and it's so cute.  Also, Jasmine (the black one) used to like to lay on the transformer in the corner (she was small enough).  Now, if she gets on, she can put her butt on it, but her front legs have to hang off (or front legs on, butt off).

Also, they have so much energy!   They chase each other through the house - over the furniture - through the tunnel.  They're also very loving, and help
bathe each other.  Although, it usually turns from sweet licking to a subtle "BITE", and then they play/fight.

They also are into a morning feeding routine (and DON'T let ME forget it).  My alarm usually goes off around 5:45am - and if I'm not up within the next minute, I have two crying cats poking me to "get up".  If I roll back over - Mollie will keep crying and nudging me.  I guess they're a little bratty, but that's ok.  :-)

Mark is going back to the U.S. in August, and I will follow in September.  I'm taking both of the girls back with me.  We're so excited!
Well, take care of yourself - I'll have to stop in and say "Hi" before we leave...

See you,
Jen and Mark


금회장님,안녕하신지요?

 여기 몰리와 쟈스민 사진을 몇장 보냅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이 너무 사랑 스럽습니다.우리들에게 매일 웃음을 선사 해주니까요!

이제 이들은 많이 자랐지요! 중성화수술을 한 뒤로는 뱃살이 좀 쪘지만 이것 마저도 구엽기만 합니다.또 쟈스민(검은색 고양이)는 실내구석에 있는 변압기위에 올라가 누워 있는걸 좋아하지요. 지금도 쟈스민이 올라 앉으면 저절로 단추가 켜져서 작동이 된답니다. 그러다가 또 앞다리를 그냥 축 늘어뜨리면 변압기는 저절로 꺼지고 맙니다.

또 이 아이들은 얼마나 활발한지요! 집안을 온통 헤집고 다니면서,가구사이로,마치 터넬을 뚫고 다니듯이 서로를 쫓으면서 신나게 놀며 지낸답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주고, 서로를 핥아주면서 지냅니다.  이렇게 사이좋게 서로를 핥아주곤 하다가도 무슨 마음이 변했는지 갑자기 물어 준답니다. 그러면 곧 놀이가 곧 싸움으로 변해 버리지요.

또 재미있는 일이 있지요!!! 아침 5시45분만 되면 어김없이 알람이 울려 댑니다. 그건 바로 우리 두 아이들이 아침밥을 내놓으라고 둘이 합심을 해서 목청껏 저를 깨워 대는 고양이 알람입니다. 만일 제가 빨리 일어 나지 않으면, 더욱 더 귀를 찌를듯한 소리로 울어 댄답니다. 게다가 저의 옆구리를 콕콕 발로 찔러 대기까지 하면서요.

아마 작은 돼지들인가 봅니다.그래도 저는 두 애들이 이쁘답니다. 마크는 8월에 미국으로 가고, 저는 9월에 들어 갑니다. 우린 이 두애들을 다 데리고 갈겁니다. 저희는 이 아이들 때문에 은근히 들떠 있습니다.

그럼 회장님 몸 건강하시고,그만 쓸까 합니다. 떠나기전 안부를 보냅니다.

안녕히 계세요.........젠과 마크 보냅니다.(회원 이정일씨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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