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일을 하시는군요...
어떤 분도 동물을 좋아해서 길냥이들 먹으라고
사료를 사다가 주곤 하셨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고양이를 싫어한 누군가가 약을 탄 바람에
고양이4마리가 죽어버렸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슬픈 일이죠....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시는 것은 좋은데,
이런 생각도 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동물들은 번식력이 높아서 순식간에 늘어나죠..
고양이도 그렇구요...
물론 배고픈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이 먼저이겠지만,
그 뒤의 긴 시간을 생각하면 그 고양이들을 데려다가
불임수술을 시켜서 다시 놓아주거나,
아니면 다른 가정에 입양시키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이것은 사료를 사다가 주는 것보다 더 까다롭고
신경이 쓰이는 일이지요....
하지만 가능하다면 이 방법이 오히려 길냥이들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게다가 사료를 주시면서 친해졌다니 가능하실 것 같은데...
참고로 다음에 가셔서 '냥이네'라는 까페에 가시면
길냥이들을 대상으로 한번씩 불임수술을 무료로 하고 있답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생각해보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