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 사는데요..
가끔 보이는 아저씬데 리어카 행상하는 아저씨입니다..
그런데 파는거라고는 동물 뿐이네요.
어제 날씨 무척이나 추웠던거 아시죠?
철장 하나당 두마리씩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면서 그 추운날씨에
서로 꼭 끌어 안고 자고 있더군요..
이불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 흔한 신문지 조차 깔려 있지 않았구요.
그때 그거 본 제심정으로는 돈만 있었다면 거기 있던 강아지 전부
제가 사와서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요.
아직 쌔끼 강아진데 추위속에 얼마나 견뎌낼지..
뭔가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있나요?
아님 협회에서 무슨 조치를 취해주실수 있나요??
정확한 위치는 아저씨가 한자리에 있지않고 이곳저곳에 있어
알수는 없고 경남진주 시내 차없는 거리 있는 데 입니다..
정말 안되어 보였습니다..
이제 날씨는 점점더 추워 질껀데 그 어린 아이들이 버텨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