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데...
by 김은정 (*.99.17.167)
read 9840 vote 0 2002.09.30 (10:07:23)

여전히 무거운 내용들이 많군요,,,
전 지금 중국에 와있습니다 이것에서도 강아지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강아지까지 키우면 골치가 아프다고
강아지를 키우려면 나라에 엄청난 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서민들이 많아서 그 많은 돈을 내지 못하고
몰래 몰래 키웁니다..하지만..만약에 단속에 걸려서 잡혀가면
돈을 내면 데리고 올수 있지만 엄청난 벌금을 감당할수 없을때는
그 강아지는 죽음을 맞이할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지만...저희도 한국에서 올때 우리 애디를 데리고 왔습니다, 데리고 오는 과정에서 엄청 힘들었지만 그리고 이곳에서 잘 적응할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다행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치만 나이가 하도 많아서 걱정입니다...늘 마음을 졸이고 살고 있죠
이곳 중국이 강아지에 대해 엄격하지만 엄청난 사람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우리나라보다 강아지를 더 아끼고 사랑한다는것입니다. 몰래몰래 키우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마음은 정말 대단합니다..얼마나 이뻐하는지..볼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지곤 합니다..암튼,,우리나라도 어서빨리 보신탕의 고통속에서 벗어나길 바랄뿐입니다..한국에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것중하나가 보신탕외에 길거리의 버려진 강아지들이었습니다...그 더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경계의 눈빛으로 쳐다보고 먹을것이 없어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 강아지들만 보면 정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가끔..너무 불쌍한강아지들은 데리고 와서 밥도주고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기도 하지만..숫자가 워낙 많고...그떄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발...한번 키우기로한 강아지들은 자기 식구로 받아들여주었음 좋겠습니다..강아지는 이쁘다고 데리고 있는 인형이 아니라는것을 하루빨리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하고 바랄뿐입니다..
너무 길이 길었죠,,그럼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아름다운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늘 우리가 즐겁게 웃어야죠....^^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중성화해도 임신하나요? 4 2006-01-14 10664
<font color=green><b>개, 고양이와 뒹굴고 놀아도 건강한 애기들 6 2006-01-14 8999
고양이 솔지의 에피소드.[사진첨부] 6 2006-01-15 10137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예요 3 2006-01-15 8167
충북음성 싸이코아줌마에게 학대당한 사진보실려면... 2006-01-15 9028
<font color=#000099 size=2>영국회원이 후원개 중 "동곡"에게 보낸 편지 3 2006-01-16 8018
방금 고양이가 변기에 오줌 샀어요..ㅠ.ㅠ 기적입니다.. 3 2006-01-16 8131
충북음성의 죽어가는 유기견들에 관해 11 2006-01-16 10307
충북유기견사건에 대해. 1 2006-01-17 10392
지금 저희개 다롱이 상태가 이상한것 같은데.. 3 2006-01-17 10282
호순이를 하늘로 보내고.... (안락사에 대하여) 5 2006-01-17 11189
<font color=black><b>이정일씨 편지는 본인의 요청에 의해 삭제하였습니다. 13 2006-01-18 8671
나미,알록이 후원합니다. 2 2006-01-19 10118
청솔이 후원 방법을 변경하면서...글 드립니다.. 4 2006-01-19 8745
애사모 06년 첫 봉사 합니다^^ 2 2006-01-20 10232
[앗! 세상에]아저씨와 수레타는 개의 “내 사랑 꼴통” 5 2006-01-20 8740
포도르와 움베르토 디 4 2006-01-21 8804
<font color=black><b>"너희들 개고기 먹는다며?" 표도로 기사와 관련하여 4 2006-01-21 8663
젊어지는 비결은 고양이 입니다. 7 2006-01-21 8090
기사]표도르 방한중 개고기 식사, 해외에서도 화제= 돌았군 !! 9 2006-01-23 905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