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경북대학교 수의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보은 보호소 동물들 가벼운
검진 및 놀아주기.간식주기.
개들은 아침, 저녁 두둑하게 식사를 하고도 간식을 주면 서로 많이 먹겠다고 야단이다. 그러다가 땅에 떨어진 것을 발견한 동곡이 성이.
"길남이"의 애정표시. 오른쪽의 낮선 사람을 싫어하는 "홍이" 안으로 들어가 버려 학생들도 막대간식을 안으로 넣어주었다.
영국 봉사자. 엠마와 청동이, 싱크. 청송이.
"청동이" "엠마에게 한 번 엎혀볼까? "싱크, 청산이"도..
보은 보호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호소 철망으로 우르르 붙어 보람이를 만지고 있다.
개집 안으로 들어 온 학생들. 보람이 운동장으로 들어와서 "자 우리 축구합시다." 하니 제일 기쁘하는 애는 "보람"이었다.
앗 싸싸! 앞에 키 큰 학생보다 먼저 공을 잡는 순간이다.
보람이 "내가 먼저 잡았지롱..." 공위에 한 쪽 발 턱하니 올려놓고, 완전히 자랑과 승리에 도취된 모습이다.
"이 공 내마음대로 요리하겠어요."
"보은이와 충희" " "에이 이것 왜 이래 질겨?"
청산, 보은, 보람 오른쪽의 "베리"는 공에 구멍내고 그리고 걸레처럼 만든 것이 벌써 몇 개째인지? 납작해진 공이라도 좋다고 이리저리 굴리고 있다..뒤에 학생에게 애교부리는 "베스"
대전에서 구조한 고동색 말라뮤트 "청산"이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충희, 보람"이와 "베스와"
"메리"는 지난 번 길남이 동곡이, 성이와의 싸움으로 크게 다쳤지만 이제 완쾌하여 원래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던 "오리" 다른 개들이 그렇게 무서워 절대 나오지 않겠다고 하더니 양소장이 달래어 마침내 마당으로 나오고 봉사자들 곁에 가서는 사랑받겠다고 애교를 부리고 있다. 곁에 하얀색 "베스"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고 있다.
회원 김성국씨는 사업 일에 잠시 필요하여 샀던 초대형 카펫 두개를 더 이상 쓸 일이 없다면서 협회에 기증하였다.. 협회는 봉사 학생들에게 가로 100cm 세로 60cm의 방석이 되도록 자르라고 시켰더니 카펫 하나에 모두 81개의 방석이 나왔다.
만든 방석을 동물동으로 옮기고 있다.
뒤 쪽의 단풍나무가 아름다워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마치고 가는 길에...
"미희"와 "첼시.매기,사샤"가 여학생 봉사자가 주는 간식을 얻어 먹고있다.
이층 작은 개들. 앞 까만색, 코순이와 뒤에 요롱이, 이쁜이 등 시츄들이 보인다.
요롱이와 시츄들.. 매기와 옆방의 "소란이" "심순이" "빙글이"등이 보인다.
11월4일 보은에 처음 입소된 고양이들 3마리와 주인 이애경씨와 친구. 오른 쪽. 착하고 애교덩이지만 겁이 너무 많은 "채리 "
"다람"이와 오른쪽 "소기"는 정말 순하고 착하여, 낮선 사람, 낮선 곳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고 음식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