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은 저희집 보일러실에서 살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번 밥 먹고 가는데,,
며칠간 숫놈이 안 보였었는데..
그동안 새벽에 왔었나봐요,,
친구들이랑 술먹다가ㅡ집에 도착하니깐 새벽4시쯤이었는데,,
저희집 문 앞에서 야옹 거리길래,,보니깐,,,숫놈이네요,,,
엄마랑 저랑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잘 지내니깐,,,,
암놈은 다른 사람들이 주는 밥 안 먹지만,,
숫놈은 다른 사람들이 주는 밥 먹고다녀서ㅡ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이라도,,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은 하루네요,,핫핫핫^^,,,
숫놈이 놀래서 도망간 것이 아닐가,,계속 걱정이 들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 안 해도 되니깐요^^,,,
내일 드디어 이사간답니다ㅡㅡㅋㅋ
이사갈 곳이 2층이라서,,,현재 밥주는 고양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