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수진이는 애사모를 통해 입양을 갔습니다.
17년동안 같이 산 개 푸치를 화장하러 다녀오는 길이었답니다.
사진과 내용을 애사모까페 에서 가져왔습니다.
글쓴이 : 완전소심(지나)
푸치 화장하고 오는길..
행운이(수진이 기억하시죠^^)랑 칸이랑 다 함께 갔었거든요..
그래도 한솥밥 먹고 산 식구인데..
마지막길 같이 보내줘야할것 같아서..
그런데 이녀석들 나들이한다고 얼마나 신나하던지..
봄소풍 같은 분위기가 되버렸네요^^:
푸치가 원한게 이런거였을꺼예요..
햇빛 좋고 바람 좋은날 온식구가 봄소풍 가는 거..그렇겠죠?
에구 우리 푸치 또 보고싶네요..ㅠ.ㅠ
지나씨와 같은 일을 겪을 생각을 하니, 벌써 눈물이 나네요.
우리 바트랑 마지도 행운이랑 칸 처럼 웃음을 주겠죠?
의연하게 보낼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