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인가 저희집에 길냥이 손님이 왔어여. 사람이 키우던 냥이인지 성묘인데
잘 따르고 부비부비도 하고 만지는건 싫어하는데 도망도 안가고 저희집근처를 배회합니다.
전에 제가 키우던 냥이가 있을땐 사료를 나눠 먹였는데..... 제가 키우기 버거워서 다른집에 입양을 보냈습니다. 그뒤로 개사료를 먹이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여...
사료를 후원해주시거나 싸게 살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희 아빠가 싫어하셔서 저희 아빠만 보면 도망다니는데.... 그래도 늘 저희집근처에서 벗어나지 않아요.
조언좀 해주세여~~~~~ 개사료 먹어여 무방하다면 계속 먹이겠는데... 눈먼다는 소문이 있어서 찜찜해여. 개사료는 싼데.... 왜 고양이 사료는 비싼걸까요...??
개와 고양이는 각자 필요로 하는 영양이 틀리기 때문에 고양이가 장기간 개사료를 먹으면 건강상 좋지는 않을거예요. 요즘은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 많아 동네 마트에도 고양이 사료들이 많이 팝니다. 길냥이사료라면 캣차우같은 사료가 가격도 저렴하고 기호성도 좋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