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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고 1년 넘게 길고양이 암컷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
>>첨에는 그저 고양이가 안스러워 먹이를 주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고양이가 너무 자주 임신을 한다는 겁니다
>>먹이를 주기 시작하고 새끼를 낳은 것을 제가 본 것만 3번입니다
>>
>>그 중에서 새끼들이 정상적으로 성묘가 된 것은 한 번 뿐인것 같고
>>나머지는 모두 죽은 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왔기때문에 새끼들에게도 먹이를 주게 됐답니다)
>>
>>성묘가 된 새끼들에게 영역을 양보하고 떠난 것 같던 어미가
>>요즘 또다시 나타났는데 임신을 한 것 같습니다
>>
>>끊임없이 임신하는 어미고양이도 안스럽고
>>제대로 잘 자라지 못하는 새끼고양이도 안스러워
>>어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수술을 시켜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오랫동안 먹이를 줬지만 경계심이 많은 어미고양이를 우선 어떻게 포획할지 막막합니다
>>지금은 며칠사이 출산을 했는지 배가 홀쭉해진 상태인데
>>새끼를 두고 어미만 포획할 수도 없을 것 같고
>>(새끼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그런데 항상 새끼를 데리고 왔던 건 아닙니다)
>>
>>어미는 포획과 수술후 방사할 생각이고
>>새끼는 제가 키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별생각없이 시작한 길고양이 먹이주기가 이런 결과를 초래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생각없이 먹이를 줘서 어미와 새끼가 고통을 받은 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
>>여러가지로 고민스러운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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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게시판 글자 색깔이 연하여 새로 게시판 답글과 글자 색을 바꾸어답니다. 그랬더니 기존보다 약간 틀려 사람들이 혼돈되어 게시판 글이 얼마전에 오랫동안 올라오지 않았답니다. 희남씨도 오랫만에 글을 쓰면서 아래 답변으로 들어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칸 위에 보면 영문으로 write가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