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sbs 동물농장 게시판에 지난 4일 자에 방영된 욕지도 섬 마을의
식용이 될것같았든 아이들을 향한 구조요청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감행하며 구조를 해오고져하는 하시는 단체의 계획도 올라오고있습니다
그런데
그기에 따른 논쟁이 또 불거지는 참으로 아름답지못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털어서 먼지나지 않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
죽어가는 시급한 아이들 구조가 우선시되어야 마땅한 이 시점에
시시비비 가라앉은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모양새를 보며
너무도 답답하고 참담하여
오늘밤 은 작심하고 이런글을 올려보았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
//////////////////////////
우리들이 구조하여야 할 생명들이 어찌 욕지도 아이들뿐이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를 비롯 그 모든 일을 감당하는데는 누구에게나 한계라는것이 있기에
발견된 아이들만이라도 구조하여야 한다는 열망과 통절함이 있는것이 아니겠는지요
사랑이라는 위대한 가치앞에서
시시비비를 논하는것 이 우선이되고있는듯 하여
부디
작은 능력이나마 소유하고 살아가시는 몇몇분들께서는
어떠한 이유에도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진실
바로 성숙한 사랑의 희생자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라며
안타까움을 금할길없어 자투리시간을 내어 몇글자를 올려봅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는 말이 문득 뜨오릅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을 말함인것은 모두가 알고계실터이고.............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들이 있으실것입니다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실것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다보니
내 주위에 있는 모든 동물단체들
혹 은 나아닌 다른 단체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생각들을 하고나 있는듯
(물론 각자의 의견들은 존중합니다)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서로를 향한 비하발언
이것은 진정 가여운 생명들을 위한 분쟁이기보다는
나자신을 위한 분쟁이라 생각이됩니다
한발짝 물러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서로를 잃고 난 뒤의 회한의 시간이 조금은 줄지않을까요
나와는 뜻이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그들이 있어
우리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들이 있어 우리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편히 쉴수있다면
그래도 나는 그들에게 고마워할것입니다
라고 자신들에게 최면을 걸며
그렇게 우리는
또 우리나름의 방식으로 아가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여러분!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소유한자
또는
사육자들의 사육관리 의무등을 강화하여
동물본연의 습승과 권익을 도와 동물 복지수준을 높여주기위함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한 이익을 얻어내기위해
크고작은 난항을 겪으며 동물들의 대변자들이 되어온
명실공이
동물단체활동을 하는 분들의 의식이 변화되지않는한
동물복지 향상 참으로 이루어내기 어려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법화도 불법화도 아닌 미로같은 법테두리안에서
우리가 싸워서 얻어내야하는 것은
분명
개식용은 위법이고 불법행위임을 인정받아내는 것입니다
정치란 크다란 힘에눌려
적당히 눈치를 보며 ( 현실적으로 이해할수 밖에 없는일)
그러나
타 단체보다
늘 내가 나의 단체가
우호적인 대상이 되기를 바라는
너무도 한계적인 내면을 벗어난지못하였기에
위법이고 불법인 잔인무도한 도살장이 존재하는
개식용을 막아내지못하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감히 외람되지만
고통앞에 허물어져가는 아이들의 입장보다
절대적 이익만이 우선이되는 동물단체등도 있음에 분노를 하기도 합니다
또는
우리들이 누리는 크고 작은 행복들을 동물들에게 안겨주기위함을
우선시하는 이익과 사랑을 평등하게 분배하는 현명한 동물단체도 있기에
존경과 사랑을 담아
부족함속에서도 지지와 격려를 보네노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들보다 앞서 동물궉익을 위해 헌신해오신 그 시간들을 짐작하며
우리보다 앞서 가여운생명들의 수만 수천가지의 상처들을 보듬어 오셨기에
그 난감한 세월앞에 고개숙이고
존경도 해 왔습니다
그러나
회원수 나 후원금을 증가시키기위한 사업성만이 관심사가 되어가고있는듯한
모습등이
너무 씁쓸하여 가슴까지 쓴물이 토해질때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사랑한다고 지켜주고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이들의 생과 사가 달려있습니다
서로의 옳고그름 차후에 논의하셔도 또는
조금만 이기심을 버리면
포괄적인 평화로움으로 협상될 수도 있는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위기에 처한 가여운 아가들 의 구조를 서로 도와 줄수도 있는일...............
서로를 향한 비난의 글들을 보며
참으로 개탄스러운 심정입니다
동물들의 권익을 위해 시급한 개식용금지를 위해
횟불을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구조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동사실 박소연 대표님...
이 사람역시
아이들의 생과사를 모르다는 사실이 조금은 애매하고 애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끝도없이 반복되는 진퇴양난 등의 인연으로
한계가 있을것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또한
욕지도 그 도살증거가 널부러져 있던 그 공포의 지옥불에서 만이라도 벗어날수있도록
꼭 구조가 되어야 할아이들이기에
어려운 상황에 용기를 내어주신
박소연 대표님 외
모든분들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 작은 금액이지만
10만원 송금하겠습니다 ( 엄청난 비용이 드실터인데 너무도 적은 금액이라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힘내시고 꼬~옥 구조하셔서 몇 달 아니 몇달이 불가하다면
단 몇일만이라도
공포와 굶주림을 벗어나
그 아이들의 족쇠인 목줄에서 벗어나
너울너울 자유를 누리게 하여주십시오
우리들이 평화로운 삶을 원하며 살아가듯이
그 아이들이 원하는 삶도 고통과 굶주림으로 이어지는 혹독한 세월이 아니라는것..
몇일 몇년을 더 살아간다하여도
온갖 병마에 지친몸으로
아비규환의 지옥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가치는 이미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아무 능력이없음으로
언제나 아이들의 고통앞에 애간장을 녹이며
동동그림속에 종종걸음만 치며 살아가는 못난사람이지만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외면치않으시고 구조해주시는
그 은혜는 잊지않고 살아갈것입니다
모든분들의 눈물겨운 사랑이 하늘에 닿아
그 사랑의 넓이가 하늘과도 같아지기를 간절히 너무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정말이지 눈물없인 볼 수없었던 참혹한 모습에 분노하고 슬퍼하고 절망했었지만
다행이도 동물농장제작팀에 구조되어 지금은 깨끗한 모습으로 좋은 곳으로 입양되었던 걸 모두 기억하시겠지요.인간중에 가장 악랄한 인간이 그 불쌍한 애를 사람이 살지않는 섬에 갔다버렸다는 것에 할 말이 없더군요.
가족처럼 함께 살았던 녀석을 무인도에 버리고 어떻게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고
잠을 잘 수있는지....정말이지 그 잔인한 인간성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인간도 똑같이 무인도에 갔다버리면 아마도 미쳐날뛸걸요.
사람이 그리워서......그리고 무서움에 아마도 돌아버릴껄요.꼭,그렇게 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