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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임 현장]보신의 계절, 개 도둑 판친다
by
k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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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02:05:18)
http://www.koreananimals.or.kr/29445
아래 박상후 회원님께서 올리신 기사, 동영상과 함께 올립니다.
출처: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56&article_id=0000047522§ion_id=102&menu_id=102
<앵커 멘트>
요즘 개 때문에 울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자식처럼 키우던 개들을 하루아침에 몽땅 도둑맞았기 때문인데요,
개 도둑들은 사육 농가와 일반 가정집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훔쳐 가고 있다고 합니다. 첨단 장비까지
동원한다고 하는데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최영철 기자~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뉴스같아요
네, 곧 있으면 초복도 다가오는데다가 개 사육 농가는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개 값이 상당히 올랐기 때문인데요. 가격이 2배 이상 뛰면서, 방비가 허술한 지방 농가를 중심으로 제철을 만난 듯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충북 진천군에서 개를 전문적으로 사육해 파는 정명진씨는 지난 달 말, 밤사이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다 비어있는 거죠. 여기 빈칸은 다 가져간 거죠."
애지중지 기르던 개들 80여 마리 중 30마리가 한꺼번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1,500만원 어치가 넘는 액수라고 합니다.
<인터뷰>정명진 (충북 진천군): "외등을 켜고 작업복을 입고 나오니까 이문이 이렇게 열려 있는 거야. 그래서 우리 집 사람이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이리 나오니까 여기 개들이 하나도 없는 거야."
그 정도 마리 수라면 개들이 합창하듯 짖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인터뷰>정명진: "개의 후각이 사람의 500배래요. 원래 개 도둑들이 개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몸에서 피 냄새가 난데요. 그래서 개들이 짖지를 못해요. 개장사가 딱 들어오면 저렇게 망에 있는 개들이 저 구석에 가서 박혀서 꿈쩍을 못한다고 해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뒤늦게나마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새로 담장까지 세웠지만 정씨의 허탈한 심경은 이루 말할 길이 없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길도 외길이고 산도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설마 우리는 안 잃어버리겠지 했는데... 한 3년 이상 걸리지. 새끼 낳아가지고 그거 키우려면...공들인 거 생각하면... 지금 그런 종견을 만들 수가 없어요. "
이러한 개 도둑은 개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곳만을 노리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집 개까지 훔쳐간다고 하는데요.
서추홍씨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세 마리째 기르던 개를 잃어버렸습니다.
<인터뷰>서추홍 (충남 연기군): "자고 일어나서 나와 보니까 홀딱 잘라갔어 줄을... 작도로 줄을 이렇게 끊었다니까요."
이렇게 서 씨를 비롯해 담 없는 집 개가 사라지는 등 이 일대에서만 한달 반 30여 마리의 개들이 도둑맞았는데요.
<인터뷰>서추홍: "시골에서는 개 한 마리 먹여도 개로 생각 안하고 한 식구 사람으로 생각한다고...그런데 그렇게 가져가니 얼마나 서운해. 이야기 하다 보니 나 또 눈물 나려고 하네. "
특히, 이들은 최신장비를 동원해서 개의 저항력을 잃게 하는 등 수법이 교묘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저 속만 끊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상욱 (충남 연기군): "차에다가 고압 무슨 전기장치를 가지고 다녀가지고 개한테 대면 금방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소리도 못 지르고 우리가 확실히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런 기계 장치를 가지고 다닌대요."
최근 이렇게 충남북 지역과 인천 등 곳곳에서 개 도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한상욱: "지금 상당히 개 값이 비싸대요. 식용개가...다 식용으로 가져가는 거죠. 성개를 큰개를 가져가니까 작은개는 안 가져가고... 개 값 쌀 때는 사실 가져가라고 빌어도 안 가져가죠. "
그래서 실제로 개 도매상으로부터 현재 개 값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는데요.
<인터뷰>개 도매상: "지금 시세대로 하려면 5,500원씩은 받아야지요. 다음 주에 오시면 또 금액이 얼마 될지 몰라요. 개 값이 지금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서... "
도사견은 600g당 5,000원 대, 잡견은 7,000∼8,000원 대를 호가합니다.
지난 2,3년 새 식용 개고기 값이 떨어지면서 사육 농가는 줄고, 초복을 앞두면서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보신탕집들 역시 이제 슬슬 매출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겨울철에 비해 3-4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는데요.
<인터뷰>이영준 (보신탕 집 주인): "성수기는 아마 5월부터 차차 시작된다고 봐야죠. 5월달 6월달 7월달 한 8월달 정도... 아무래도 땀이 많이 흘리는 한 여름 6,7,8이 한창 때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법망에 잡히지 않아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지만 한 해 동안 거래 모습 국내에서 소비되는 육류 중 돼지고기와 쇠고기, 닭고기에 이어 일명 개고기는 네 번째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덩달아 바빠진 건 경찰, 개 방범 특별기간 단속에 나설 정도라는데요.
<인터뷰>경찰: "특히 개, 염소 등 농가에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방범시설물 설치 권고와 도난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야간에 취약 시간대에 112 순찰차가 축산농가에 중점적으로 순찰을 강화해서 도난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
여름이 다가오면서 개 도둑들이 더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 속에, 식용 개의 매매 보다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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