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쉼터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와주시는 "낚시하는 고양이" 모임에서 사료를 후원해 주셨어요.
저희 쉼터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당분간 봉사를 받고 있지 않는데요.
비록 봉사는 못 오시지만 우리 냥이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사료를 보내주셨어요.
냥이들이 늘 먹는 좋아하는 사료라서 애들이 벌써 냄새를 맡고 달려드네요.
이봐이봐~너네 밥그릇에도 늘 채워져 있는 사료거든요~!
"내가 젤 조아하눈고다~고맙다냥~"
코로나19는 저희 협회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는 저희 쉼터에서는 주 3회 오시던 봉사자를 받지 못하여
청소도 예전처럼 할 수 없고, 아이들도 사람 손을 많이 그리워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사료를 후원해주신 "낚시하는 고양이" 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