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더 이상 나를 버리지 마세요.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사람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감정적 온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찾는 현상이 늘고 있다. 그로 인해 애완동물을 평생의 함께할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온갖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를 대상으로 한 사업 또한 날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으려 하거나, 애완동물을 장난감처럼 여기며 잠깐 예뻐하다 귀찮아지면 나 몰라라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인해 버려지는 동물들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생명 존중의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울리며, 취재를 통해 미국의 현실을 그래도 보여주고 있는 『72시간』은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자유 기고가인 킴 캐빈이 직접 취재하고 마음을 담아낸 책이다. 또한 출간된 이후 미국 현지에서 올바른 저널리즘으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서도 인정을 받으며, Genesis Award, Merial Human-Animal Bond Award 등을 수상했다. 미국의 각종 언론과 동물애호가, 동물보호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기도 한 『72시간』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동일한 감동을 전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