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Arax Jasmine와 진호
by kaps (*.237.103.9)
read 11763 vote 209 2009.05.19 (20:11:39)



잡종 진돗개 '진호'는 위험한 고가도로를 건너다가 차에 치였는지 중앙선에 앉아 있다고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신고하여 협회 구조직원이 현장에 갔다. 그러나 보이지 않아 중앙선을 따라 저속력으로 찾다가 고가도로 마지막 지점 중앙선에 앉아있는 진돗개를 발견하였다. 다친 곳은 전혀 없었고, 음식도 잘 먹고 상냥하고 착한 행동으로 사랑을 받았다.

진호는 금방 입양을 갈 수 있었다. Arax Jasmine은 진호의 착한 성품과 조용한 모습에 반하여 비록 진호가 아프더라도 병원에서 치료하고 잘 키우다가 고향인 미국에 갈 때 데려간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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