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조순기씨와 요정
by kaps (*.37.49.29)
read 12025 vote 100 2004.12.20 (12:49:27)




조순기씨와 요정

어느 총각이 남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골든 리트리바와 욕셔테리어 두마리 합 3마리를 키웠다.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신용불량자로 되어버리자 3마리 동물을 방 안에 가두고 사라져 버렸다. 20일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아 주인 집에서 협회로 연락주어 구조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 늦어 3마리 모두가 뼈만 남은 채 허느적 거리고 있었다.

병원에서 모두 치료를 받았으나 골든과 요키 한마리는 죽고 살아 남은 애가 요정이었다. 요정이라는 이름은 협회서 직원이 지어 준 것이다. 회복되면서 예쁘게 변하여진 요키는 정말 요정같았다. 조순기 아주머니는 남편과 사별하고 외롭게 살다가 동물을 입양하러 왔다가 요정이에게 한 눈에 반하고 입양 결정을 하였다.

조순기 아주머니 곁에 달력 고정 스타 꽃분이가 함께 가고 싶은 것일까?
" 나도 함께..." 라고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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