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간 운영해 오던 대구 대명동의 개 입양센터가 갑작스런 건물 주인의 죽음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야만 했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고 지난 10월 30일 외국인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개들은 모두 새 입양센터로 정착하게 되었다. 원래 있었던 건물 4층 입양센터 보다는 지상에 위치하여 여러모로 편리하였다. 지상인데다 작은 마당도 있어 개들을 교대로 운동도 시킬 수 있고 산책 때 봉사자들이 4층으로 올라가서 개들을 데리고 나오는 불편함도 없어 봉사자들은 모두 만족해 하였다.
☞ 새 입양센터 찾아오시는 길 주소 : 대구시 남구 대명10동 1623-64번지 봉사자들의 새 보호소 청소를 도와주고 있는 모습.
새 개 입양센터 전경. 울타리 안으로 개들 놀이터와 방이 있다. 새 보호소 수리가 끝나고 봉사자들과 함께 한 개들의 모습. 봉사자 죠와 함께 입양센터를 방문한 초등학생들
봉사 도중 왼쪽의 엘리가 작은 강아지에게 옷을 입혀보고는 즐거워하고 있다. 곁의 케이트도 보고 재미있어 하고 있다. 봉사자 커플, 그렉과 제시카는 목에 큰 상처가 있는 강아지(호돌이)가 특별히 불쌍히 여겨 병원서 치료 후 안고 있다. 제시카와 강아지들. 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 호돌이와 친구들.엘리와 마크와 협회를 방문한 초등 학생들과 함께 산책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개들 산책 시키고, 케이지 안의 오물 청소도 돕는 빌과 잭키. 개들을 새 입양센터로 모두 옮기고 정리한 후 봉사자들은 작은 파티를 열고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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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도와드리지못해 죄송하네요
조만간 한번찾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