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을 산책시키는 도중 두류공원에 부모님과 놀러나온 어린이들은 개들을 보고 반기면서 다가왔다. 천진한 어린이 마음은 천진한 동물들과 같아 애들이 동물을 보고 좋아하는 것도 당연한 일인 것 같다. 개들을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혹시나 물릴까보아 주저하는 어린이들도 많았다. 봉사자, 협회장의 설득으로 개들을 쓰다듬어 본 어린이들은 자발적으로 개들을 안고, 만지고 나중 큰 말라뮤트도 겁내지 않고 안고 쓰다듬곤 하였다. 동물들에게 냉담한 부모들도 어린이들과 함께 좋아하였다. 동물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던 부모나 그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잘못된 오해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산책때에는 좀 더 효과적인 계획을 세워 나가려한다.
봉사자들은 일단 산책을 멈추고 공원 한 곳에서 개들과 쉬면서 어린이들과 놀 게 해주었다.
처음 4 어린이들이 다가가 개들 만지고 싶어도 겁을 내었다.
만질까 말까 내내 망설이던 4 어린이들은 마침내 가장 순한 골든 '원희'를 쓰다듬어 주는데 성공하였다.
애들 아빠도 '괜찮아 만져봐'하고 부추겨 주었다.
어른과 어린이들이 개들을 보러 모여왔다.
이 어린이는 용감하게도 큰 말라뮤트에게 스스로 찾아와 엄마를 놀라게 하였다. .
개들 산책이 어린이들과 노는 시간이 되어 버렸다.
무뚝뚝한 남자 어른들. 손녀 손을 잡고, 손녀가 관심을 보이니 어른들도 무심할 수가 없었다.
4 어린이는 따라 다니면서 이 개 저 개 만져보더니 마침내 제일 큰 말라뮤트도 만질 수 있게 되었다.
'애자'와 어린이
아주 무뚝뚝하게 물끄러미 개를 쳐다보던 남자 어른 마침내 다가와 허스키'보해'이를 만져보고 먹을 것을 주고 있다.
불독 '복이'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