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월 7일) 외국인 봉사자들 7명이 대구 협회 보호소를 방문하고 가까운 두류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이 분들은 주말을 이용 자주 개들 산책시키기, 목욕, 털 빗질 등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다. 사진은 산책도중 여러 모습.
협회서 가까운 두류 공원으로 산책가는 봉사자들과 개들.
왼쪽부터
불독 '복이'와 봉사자 '그리어'
시나우저 '용재'와 허스키 '보해'와 봉사자 '니콜'
착한 진도 잡종 그리고 애꾸인 '애자'와 말티 '노리'와 함께 있는 '케이티'
골든 리트리바 '원희'와 봉사자 '윌'
'복이'를 안고 있는 봉사자 '그리어(Greer)'는 복이 같은 불독종류의 개를 키웠는데 얼마전에 죽었다면서 복이를 입양하기를 원했다. 복이가 얼른 그리어씨에게 가서 살 게 되기를 바란다.
말라뮤트 '마티'와 봉사자 '코리'
산책할 개들을 정하고, 키 큰 봉사자 '코리'는 큰 개 말라뮤트 '마티'를 데리고 나오는 순간 함께 산책 할 시나우저 '용재'를 만났다. 갑자기 마티가 용재에게 달려들고 '으르렁 으르렁' 시비를 걸면서 물려고 하였다. 큰 개가 작은 개를 물려는 걸 보고 모두 놀라 비명을 질렀지만 봉사자 코리가 마티를 용재로부터 겨우 떼어놓고 직원은 마티를 산책에 제외시키고 다시우리에 넣었다. 마티가 산책에 못 가는 것이 안스러웠던지 봉사자 코리는 자기와 마티는 거리를 두고 뒤에서 따라오겠다고 하여 마티는 코리 덕분에 산책에 합류하게 되었다.
허스키 '보해'와 니콜
산책도중 잠시 쉬고 있다. 니콜이 준비해 온 간식을 개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맛 있는 간식, 서로 달라고... 풀쩍 풀쩍 뛰는 개들
게이트와 '애자'
늦게 합류한 진돗개 '순딩'과 봉사자 '제인' 달마시안 '달보'와 봉사자 '제임스'
제인과 고양이 '미희' 제임스와 '회미' 곁에는 '봉실'
봉사자 '윌'과 고양이 '붕쎄''목이'와 '봉애'
케이트와 '대명'
마루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왼쪽 케이트, 제임스, '제인 그리고 윌
제인과 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