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누나들이 6월 5일에 선생님과 함께 보은보호소에 견학왔어요. 보호소 동물들을 만져보고, 같이놀고, 익숙해지는 하루였답니다.
옥상 고양이놀이터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있는 학생들. 사진을 찍어주시는 선생님.
포동포동한 노랑고양이들과 학생들
2층 고양이방에서 고양이들과 학생들.
난생 처음으로 동물보호소라는 곳을 방문한 중학생 누나들은 한편으로는 개와 고양이들이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약간씩 겁도 좀 나는 것 같아요.
축구공 물고 신난 대견이. 뒤쫓아가는 파란옷 누나.
뒷산에서 저(빙글),대견,강희와 학생들
보세요. 저는 인기쟁이예요 ^^
회색 눈을 가진 허스키 보영이가 겁이 나는지 누나들은 한쪽에 몰려 있네요. 보영이는 꼬마 채헌이가(보은 보호소 양소장 아들) 만만한지 "야! 채헌아 나하고 놀자!!~~" 채헌이 팔을 붙들고 사정하고 있는데 채헌이는 팔이 아프다고 "아 야야...." 비명지르고 있어요.
누나들은 착한 싱크와 청동이, 보영과 금새 친하여졌어요. 채헌이는 중학생 누나들이 왔다고 하자 낮잠자다가 내의 바람으로 뛰어나와 누나들과 함께 놀고 있어요.
마당에서 저,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