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아지때 입양된 허스키 "Cooper"
보은 보호소 허스키 "보영"이의 새끼인 쿠퍼는 작년 6월 Steven Larosa 씨에게 입양되어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위 사진은 입양당시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Steven Larosa 씨가 보내준 최근의 쿠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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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티 푸들 잡종 "왓슨"
건강하거나 예쁘지도 않고, 거지같이 더러워진 털, 얼굴을 가진 이 개를 누가 입양할 것으로 생각하였겠습니까?
그러나 팸은 부산에서 대구 보호소까지와서 이 애를 양육시켜 좋은 가정 입양시킬 훈련목적으로 데려갔다. 팸의 집에서 미용시키고, 입양가정에서 잘 적응하고 파양되지 않도록 3개월간 훈련 시킨 후 나코(Nako)에게 입양시켰다.
입양 후 3개월째 모습. 이름은 왓슨(watson). 새 주인 나코와 함께
왼쪽의 팸이 3개월 양육하여 훈련도 시키고 미용 한 뒤 오른 쪽의 나코(Nako) 에게 입양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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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입양간 그레이스 소식
재 작년 보은 보호소에서 사라, 샘 부부에게 입양간 염순이(그레이스)는 주인이 한국에서의 일을 마치고 미국으로 갈 때 함께 갔다. 미국 생활 1년만에 염순이의 사진이 사라, 샘부부로부터 왔다. 염순이(Gracie)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배경인 미시간 호수도 감상하여 보세요.
염순이가 보은 보호소에 있을 때 봉사자들과 여러 친구와 함께 산책갈 때 일반 개들과 달리 짖궂은 데가 있었다. 친구들 곁에 가서 괜히 인상쓰기도 하고 전혀 악의가 없는 장난도 걸기도 하였다. 보호소 안에서 갇혀 있을 때는 시끄러웠지만 막상 밖에 나오면 목줄도 필요없이 예의바르게 행동하며 말을 잘 들었다. 싱거운 사람 같은 염순이를 입양 보내고 난 뒤 많이 섭섭하였다.
입양자 샘과 미시간 호수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그레이스.
아래 사진은 눈이 왔을 때.
눈이 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