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샴고양이 삼식이를 입양한 최선예씨께서 보내온 사진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삼식이 입양한 최선예입니다.
삼식이는 저희 집에서 또이(또봐도 이쁘다고 딸아이가 지었어요)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또이가 잘 자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낸다는 것이 이제야 보내게 되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아기고양이 모습도 같이 보낼께요.
아기고양이는 같이 살아야 할지 어떨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저희 집은 또이가 온 후로 너무나 좋아졌어요.
집에서는 또이 덕분에 대화도 더 많아졌구요..
이런 또이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럼..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삼식이(새로운 이름 또이) .
최선예씨
가족에게 입양을 가서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인지 더욱더 예뻐진 모습이다.
또이와 아기고양이.
사진의 아기고양이는 엄마를 잃어 홀로 다니던 중 최선예씨에 의해
발견되었다.
또이는 수컷이지만 아기고양이를 보고서 모성본능이 생겼는지 자기
자식처럼 잘 보듬어주고 눈앞에서 사라지면 당장에 찾아서는 핥아준다고 한다.
사이좋게 누워 잠이든 또이와 아기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