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복학전에 몇달동안 친구집에 얹혀살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여기가 최근에 개발되는 지역이라서 오래된 아파트도 많았습니다..
유독 주공아파트에 길냥이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밤마다 길냥이 밥을 주었습니다....
원래 길냥이들 밥을 줄때 평생책임질것아니면,,,
처음부터 안 주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애들이 눈앞에 보이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겠습니까ㅠ
그리고,,3월복학하게되면서 학교 기숙사로 들어왔고,,
제 친구도 이사갔고,,,,,,매일매일 오면 좋겠지만,,
수업이 저녁10시40분에 마치고,,기숙사가 11시까지 입실을 해야되는지라,,.
일요일도 오후부터는 스터디모임이 있는지라,,,
토요일밖에 시간이 안되네요,,그런데 토요일도 낮에까지는 계속 스터디가 잇어서,,ㅠ
기숙사에 외박계쓰고,,,밤에 택시타고가서,,애들밥주고
주위에 찜질방에서 잠을 잡니다,,,,,,,,
학생인지라 그리 넉넉한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저만 기다리고 있을 생각하니,,,어찌 마음편히 잘 수 있겠습니까..
비록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길냥이모임에 제가 돈은 지불할테니 동네 사시는 분 계시면 대신 애들 밥주는것을 부탁한다고 글을 남겨도,,,
그동네에 사시는 분은 없으신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