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615 vote 0 2010.12.21 (17:49:15)

4588번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연평도를 갔다왔었습니다...
한두번의 봉사활동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구나 어제는 사격훈련으로 인하여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왠만한 주민분들께서는 불안한 마음에
연평도를 떠났었고,,,며칠만에 다시 들어오신분들도 계셨는데,,
그나마 다시 들어오셨던 주민분들께서 연평도를 떠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저 같아도 불안한 마음에 살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음주에 연평도를 갈려고 합니다...
사실 8년 가까이 협회 회원으로 있으면서,,
본 협회가 정말 바쁜 단체라는 걸 누구보다더 제가 더 잘알고 있습니다.
(저는 직원이 아니고 회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주도를 하고자합니다

감히 제가 '한국동물보호협회'의 이름을 빌려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회장님께서 허락해주신다면 '한국동물보호협회'의 대표로 방문을 하고 싶습니다..^^
개인신분으로 가면 여러가지로 제한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 이번주 당장가고싶지만,,
26일에 토익시험이 있습니다. 토익시험치고 갈 계획입니다.
혹시나 저와 함께 가실 의향 있으신 분은 댓글남겨주세요.

-부산에서 한국동물보호협회 회원 이두환 씀-

아참,,,대충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 가는 배를 탈것입니다.
기상악화로 인하여 배가 출항안할수도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배가 있기 때문에,,,
아침에 갔다가 그 다음날 오후에 인천으로 나올 것입니다
(많이 추울것입니다, 식사도 대충 드실각오하고 오셔야합니다.
저는 그날 빵과 라면으로 떼웠습니다)

잠잘곳이 정해진건 없습니다.
운 좋으면 민박집에서 잘 수 있구요
학교에서도 잘수있구요
면사무소에 요청해서 잘수도있구요(숙박은 정확히 계획잡힌것이 없습니다)

여러동물단체에서 방문하였지만,,,
저번에 제가 방문하였을 경우에도 여러동물단체가 왔다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의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여기저기 구석을 돌아다녀야할것입니다.
몇집 애들한테 밥주고와서,,,
"오늘 연평도갔다왔습니다"라면서 온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그런 봉사활동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랑 같이 가시면 정말로 많이 돌아다니실걸 각오 하고 오셔야 합니다.


+ KAPS 외국인봉사자들 모임에도 도움요청의 글을 남겼습니다.


Hi everyone!
Hope everyone is enjoying their time, and looking forward to the upcoming holidays!

I am a member of KAPS and am reaching out to you, other KAPS members, for help.

The attack on Yeongpyeong Island by North Korea last month did more than just add tensions across the Korean peninsular and the world, and displace hundreds of people from their homes and belongings, it also affected many cats and dogs from their owners. A lot of these animals were simply left behind when the residents fled, tied to a stick with little to no water or food; unsheltered from the cold and any subsequent attacks. They are scared, hungry and anxious to be reunited with their owners.

There is still work to be done, many cats and dogs are still without food and water as their owners haven't yet returned. KAPS is preparing an excursion to Yeongpyeong Island next week to aid these animals by delivering food and water, and much needed love! If you have any vacation time, or any free time at all, and are willing to help out in any means possible, please contact me. It would be very much appreciated! ^^

Thanks,
Doohwan Lee, KAPS Member.

김귀란

2010.12.22 (02:42:10)
*.109.90.231

직장때문에 어렵습니다. Kaps twitter에 링크시킬게요. 용기있게 활동해주셔서 고마워요.
배을선

2010.12.22 (12:35:25)
*.92.48.50

이번겨울은 연평도 주민들과 동물들 모두에게 더 혹독한 겨울인것같아요
티비에서 연평도에 관한 뉴스를 볼때마다 불쌍한 동물들생각에 마음이 우울합니다
주민들도 안주하지 못하고 피난생활하느라 동물들 돌볼정신도 없을것같고
녀석들 물과 밥 추운날씨에 비바람이라도 막아줄 제데로된 집이라도 되어있는지
모든것이 걱정입니다
두한군 정말 고맙습니다
저라도 같이 동참해야 도리인데도 같이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제가 연평도 동물들에게 조금의 간식값이라도 도울게요
계좌번호 남겨주세요
kaps

2010.12.24 (11:10:56)
*.113.26.119

두환씨, 협회서 연평도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가 여러가지 할 일이 많아 취소했습니다. 두환씨 협회로 전화를 주어 함께 가도록 계획을 세워도록 해요. 고마워요.
조귀애

2010.12.31 (22:32:33)
*.254.204.119

봉사활동 ㅠㅜ 이미 시간이 늦어버렷네요,,, 학교 방학해서 갈수있었는데.. 이제서야 봤어요 ㅠ
혹시 다시 계획이 생기신다면 연락해주세요! 근데 미성년자도 될까요?? 성인만큼 봉사할 의향의 있습니다.
010.6855.3845 연락주세요!
이두환

2010.12.31 (23:00:49)
*.195.166.74

조귀애님 전화드렸는데 없는번호라고 나오네요^^
제목 날짜 조회 수
아직까지 달력이 안 오네요 1 2011-01-07 9618
구제역 돼지 생매장 반대 서명운동 3 2011-01-06 19138
기부금영수증 1 2011-01-06 9798
기부금 영수증 신청합니다. 2 2011-01-05 9538
처음글쓰네요^^ 1 2011-01-03 10109
HAPPY NEW YEAR~^^ 3 2011-01-01 9401
달력주문했어요 1 2010-12-29 10106
방금 달력주문했는데요 1 2010-12-29 10021
여러분의 댓글로 개와 고양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2010-12-22 9843
연평도에 동물구조활동 가실분 연락바랍니다. 5 2010-12-21 9615
회원카드는 언제 받을 수 있는건지...? 1 2010-12-21 10251
지금......나는? 11 2010-12-20 9553
회원카드 1 2010-12-20 9504
새로 생긴 보호소의 정확한 위치 2 2010-12-20 9706
회원카드 1 2010-12-18 9789
제가 일하는 지역에 유기견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 2010-12-15 10053
이제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까지 개학대를,, 1 2010-12-15 18255
후원하려고하는데 오류가 계속뜨네요... 2010-12-14 9067
조부모를 죽인 손자네 집에.. 3 2010-12-12 9232
점점 잔인한 사건들이 발생하네요... 3 2010-12-11 834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