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조차 모르게 시간은 훌쩍 몇일이 흘렀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길양이 아가들구조로 철야를 하고 지쳐 졸음이 쏫아지는 눈을 참아내며
먹이를 주던 길양이 불임을 걱정하며 올려놓은 김정화님의 글에 혹여 참고가 될까하여
마음을 다하여 답글을 써 보았지만 글을 올리든도중
애써 작성한 글은 날아가버려 허망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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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었에 쫓기듯 시간에 쫓겨 살아가다 오늘에야 다시 들어와
올려놓으신 임들의 글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회장님께서 전번을 남기시고 연락을 달라고 하셨으니
지금쯤 정화씨 는 정답을 얻으셨으리라는 믿음에 안도가 됩니다
늦었지만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생명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김정화님의 고운 마음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일년이면 3-4번의 출산으로 세상의 차가움과 두려움으로 목숨을 이어가다
그 척박한 환경을 견디지못하고 쓰러져가는 가여운 길냥이들의 불임필요를 인식하시고
행하려 하시는 결코 쉽지않은 결정에 크나큰 고마움을 느낌니다
야생동물은 물론
우리들 주변 가까이서 살아가는 길양이 등 반려동물조차도
인간만이 이 우주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자 들의 횡포와 폭력으로
끝임없는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는 생명들에게는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베려가
독선으로 황폐화되어가는 세상의 밝은 희망이 되리라고 여겨집니다
끝임없이 안겨오는 구조동물 등 급급한 협회일들로 일신을 돌보실 틈조차 없으신 회장님께
저이들은 늘 도움의 손길만 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비롯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존엄성을 회장님을 통하여 더욱더 깊이 깨달음을
얻으며 살아가는
저이기에
회장님의 조언은 동물을 사랑하는 그 누구에게나 크나큰 도움과 깨달음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수용소, 동물감옥소 가 되어있는 수많은 곳곳의 보호소
보호소 라는 미명아래
더욱더 가여운 생명들의 삶은 착취되고 이용되어
진정한 보호소의 목적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누가 무어라 하든
진정한 보호소의 목적과 정의를 굳굳하게 실천하시며 살아가시는
회장님이 계시기에 저이들은 희망을 품을수 있으며
잃었든 용기를 낼수있지 않겠는지요
회장님 을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