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교수 인터뷰 내용 계속 입니다...혹시 동일내용으로 착오가 있을까봐 제목에 번호매김을 하겠습니다..>>
질문: 교수님께서 다른 동물에 대한 인간태도, 시각을 "도덕상으로 본 정신분열증"이란 말씀을 하셨는데 무슨 의미 이신지요?
게리교수:많은 사람들은 개,고양이등등,,소위 애완동물들과 가족같은 마음으로 같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가족같은 구성원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다른 동물들은 저녁식탁에 고기로 올려져 포크로 찍어서 먹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행동을 생각해 보신다면 정말 기괴한 행위가 아닙니까. 멀리,또는 우리의 가까운 사람들도 이는 동물들에게 그야말로 불필요한 고통을 안겨주는 비도덕성에 동의를 할 것 입니다. 위의 이 용어를 바로 사용한다면 인간의 오락물,쾌락성 또는 편리성때문에 이들 동물에게 지워지는 모든 고통을 의미합니다. 결국에는 우리 인간들이 누리고 싶어하는 즐거움,오락등이 모두 동물들에게 불필요한 고통이란 것을 외면 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 입니다.
다른 동물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99.9 퍼센트가 인간의 즐거움,편리성이라는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름대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주장은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고기와 유제품을 먹는 것은 건강을 해친다는 전문적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축산업은 생태학적으로 재앙을 가져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1 파운드의 동물성단백질을 생산해 내려면 식물성단백질이 6-12파운드 나 필요하며,1파운드 밀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드는 양보다 살코기 1파운드 생산에 필요한 물이 100배나 더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는다는 가장 적절한 타당성과 이유는 결국 맛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 로데오(카우보이 말타기 대회,오토바이 곡예쇼 등등..),서커스,동물원,사냥등등 ...이런 것을 주장하는 것의 가장 합당하고 실질적이 이유가 바로 오락,,즐거움을 얻자는데 있는 것입니다.
요약하면,서구문화에서는 동물로 부터 이익얻기를 주장하면서 불필요한 고통은 피해가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이유로,종류로든 필요성을 넣어가면서 동물에게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행위를 소위 "도덕적 정신분열증"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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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회원 이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