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1월4일 방콕 경찰,베트남인들의 저녁식사용으로 죽음을 당할 뻔한 개들 800마리를 구한 기사입니다.
***인간먹이로 죽을 뻔한 개 800마리의 생명을 구한 방콕 경찰***
***방콕에서 2003년 11월4일
베트남으로 밀수출 하기로 되어있는 개 800여 마리가 도살되거나 먹이로 처분될 뻔 했으나 어제 태국 북동쪽에 위치한 농장에 경찰들의 불시단속에 의해서 목숨을 모두 건지게 되었다고 경찰관리가 말했다.
경찰당국은 나콘 판놈지역의 동물집단 농장에아주 협소한 고랑에 개들이 첩첩히 쌓여 있다는 비밀정보를 입수하고는 불시단속에 들어갔는데,동물복지담당 부서의 아페이싸가 말하기를 "개들은 북동지역 전역에 걸쳐서 잡아 왔으며,이 개들을 프라스틱 욕조같은 소비제품으로 서로 교역을 하려고 했었다"라고 AFP에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6명이 밀 수출로 체포되었고,외국으로 동물을 밀수출 할 시에는 최고 2년형이 내려지며,태국 화페 40,000바트(1150달러:약 한국돈 138만원 정도)의 벌금형으로 처벌됩니다. 라이센스를 받은 개번식업자들은 이들을 판매 할 수도 있지만, 태국국경을 넘어선 밀무역은 불법이라고 아페이씨는 덧붙였다.
또한 잘 손질되고 건강상태가 좋은 개들은 메콩강을 건너 라오스로 가는 강 나루터에서 300바트(10달러:한국돈 12,000원정도)에서 400바트(14달러:한국돈 17,000원정도)를 받고 팔려지기도 한다.
개고기는 남한과 같이 불법이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베트남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공산국가들은 동물복지협회라는 자체가 없을 뿐더러 동물에게 가해지는 잔인성,학대에 대한 보호법도 전혀 없고,실제상으로는 수도 하노이를 포함한 북쪽지역에서는 길에 죽 늘어선 개고기 식당을 보아도 압도적으로 즐기고 있음을 알수 있다.
아페이씨는 계속 말하기를..."이번에 구출된 수백마리 개들은 새로운 집을 찾아 주려고 합니다.검문소에서 벌써 이들을 키워 달라고 도움 요청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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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회원 이정일
<<느낌:위와 같은 기사를 접할때 마다 인간이 동물에게 저지르는 죄값을 어찌해야 하나 하는 마음으로...이들이 치르는 희생! 이들의 짓밟혀 가는 죽음을 더 많은 이에게 알려야만 한다는 책임으로 글을 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