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로 사료와 여러가지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3가지 사료와 대형패드 여러장, 그리고 프론트라인, 심장사상충약 등등
여러가지를 차곡차곡 박스에 넣어서 강지혁님이 보내주셨어요.
하나하나 정성들여 포장해서 보내주신 그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사상충약을 먹고 나면 늘 설사를 하는 마스때문에 사상충약을 바꿔야겠다 생각했는데,
츄형태의 사상충약 것도 12~22kg먹는걸 보내주셔서 딱 마스를 위한 후원인것 같았습니다.
프론트라인은 산책시 풀숲을 유독 좋아라 하는 흰자를 위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해피, 늑대를 제외하곤 다 10살이넘거나 10살 가까이된 노견들이 많은 보호소인데,
보내주신 사료들이 다 시니어사료라서 한동안 보내주신 사료를 별미로 주식인 사료와 섞어먹일 예정입니다.
후원받은 날은 맛보기로 아미오를 먼저 뜯어서 주었는데, 역시 다른맛! 새사료!라서 인지 아이들에게 인기폭발이었어요.
뚱자, 호야, 길송이를 대신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 전합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잘먹이고,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