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달력 모델이였던 돌순이.
돌순이는 2013년 보은 보호소에서 포항 보호소로 옮겨져 그곳에서 쭉 생활하다가, 2016년 포항 보호소가 제개편 되면서 노견인 관계로 안락사 위기에 놓여 다시 이곳 보호소로 오게 되었던 사연이 많은 아이입니다.
▲ 4월 달력 모델이 된 돌순이
이곳 보호소에서 비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는 돌순이.
오늘은 노견 돌순이가 종합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병원가는 길에 한 컷 포즈를 취해서 포토제닉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병원에 도착 한 뒤 다시 포토제닉~ 돌순!
얌전히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돌순
순둥순둥한 성격때문인지 병원에 와서도 무서워하지 않네요
이미 10살이 다 된 돌순이지만
오늘 검사결과는 별탈없이 건강하다고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좋아진 돌순이와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동네한바퀴 산책에 나섰습니다
익숙한 길이여서 그런지 자동차가 오면 피하고 뒤에서 잘 따라오는지 확인도 하는 돌순이
뒷모습만 봐도 느껴지는 돌순이의 기분이 느껴지네요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