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read 14156 vote 0 2013.05.08 (1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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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생후 1개월 반 때 협회에 들어와서 1년 6개월 가량을 협회 사무실에서 지내다 너무 장난끼가 심해서 보호소로 내려가게 되었다.

보호소에서 지내는 몇개월 동안 사람에게는 너무 애교가 많았지만 다른 고양이들에게 너무 심하게 장난을 쳐서 늙은 고양이들은 동해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왔다.

하루빨리 입양을 보내려고 하였으나 동해의 턱이 약간 삐뚤어져서 침을 흘리기 때문에 입양이 쉽게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연이 따로 있었는지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온 김청아씨 눈에 띄게 되었고, 동해의 문제점을 알고도 오히려 불쌍하게 여겨 집에서 잘 보살펴 보겠다는 청아씨의 말에 믿음이 생겨 입양을 보내게 되었다.

 

좋은 주인에게 사랑받으면서 오래오래 잘 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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