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식씨는 2006년 11월 진도견 강아지 진돌이를 입양한 적이 있다.
그리고 진돌이의 친구가 될 개를 입양하기 위해 KAPS보호소를 다시 방문했다.
"콩이"는 진돌이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잡종 강아지 인데 덩치는 진돌이보다 작지만 비슷한 또래라 같이 놀고, 같이 밥도 먹으며 커 왔는데 진돌이가 먼저 입양이 되었다.
그 후 콩이는 다른 어른 개들과 어울려 지내며 예쁘게 자랐다.
이제 새로운 주인과 소꼽친구 진돌이와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위 사진은 민정식씨와 딸, 그리고 입양가게 되어 행복한 콩이.
봉사가면 애사모봉사자들에게 가장 귀염을 받았던..그리고 귀염을 받아야 마음이 풀렸던 콩이..씩씩하고 건강하게 잘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