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일요일 오전,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경북대 수의학과 늘품 소모임의 학생분들이 개인봉사를 와주셨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캣타임 영화 상영회가 있는 날이었는데
덕분에 보호소 청소를 깔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세심하게 벽에 묻은 아이들 콧물까지 싹싹 닦아 주셨던 봉사자님
최근에 가장 열심히 봉사활동을 와주셔서 이제는 베테랑 봉사자가 되셨어요^.^
청소가 끝나고는 아이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공부하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동물들과 협회를 돕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청소 봉사가 끝난 이 후에는 근처 밥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일하고 먹는 밥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번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