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3월 30일 외국인 봉사자인 코리와 함께 아폴로를 보러 갔습니다. 아폴로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최근에 새로운 식구가 된 핏불 믹스입니다. 아폴로는 복현동 한 놀이터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구조해주는 분에게도 처음부터 아주 친근하게 친한척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 인상은 핏불의 카리스마를 풍기며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귀여운 구석이 많은 아이입니다. 코리와 함께 목줄 훈련도 하고 비둘기도 쫒아 다니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천상 어린 강아지의 귀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작은 강아지와 함께 있는 훈련은 못했지만 아마 단독으로 산책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의 도움으로 임보를 찾았고, 임보를 거쳐 미국의 핏불 보호소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참 순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시간 되시면 임보가기 전에 보러 오셔서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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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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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봉사자 코리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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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봉사자 심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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