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SARS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 의해 전염된다고 요즘 보도 되고있다
이 보도를 대할때 무조건 동물을 피하기 보다는 우리는 한번쯤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SARS의 발생지는 중국의 廣東 지역이다. 광동지역 사람들은 두발로
서서 다니는 즉 사람만 빼고는 다 먹는다는 동물의 지옥이다.
첫 감염자는 조류, 야생동물을 요리하는 요리사이다
그곳이 TV에 보도 될때 나는 음식점 환경과 식탁에 올려지기 위해
죽음을 기다리며 더러운 고랑에 빽빽히 들어찬 동물들을 볼때 인간
이라는 것이 혐오 스럽고 부끄럽게 느껴졌다.

겹쳐진 고랑으로 배설물이 흐르고 그 배설물을 먹고견딜수 밖에 없는
동물들...., 각종 야생동물 하다못해 박쥐까지 고랑에 거꾸로 가득
매달려 있고 살아있는 오리를 꺼내어 카메라를 향해 소름끼치는
웃음을 띠며 오리의 목을 계속 쥐어비트는 행위. 나라에서 소독을
한답시고 소독약을 동물들의 몸과 얼굴,눈 할것 없이 뿜어대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무엇을 느낄수 있을지...

인간이 최고라고 떠들며 환경을 파괴하고 그로인해 얻어지는 댓가는
지구 곳곳의 이상 변화.... 가뭄 , 홍수 , 기온변화 , 동물들의 멸종
각종 희귀한 새로운 병들... 그중에서 요새 ASIA를 초비상으로 만든
SARS, 이것은 너무도 무참하게 동물을 괴롭힌 인간을 벌하는 형체
없는 무기이다.

야생동물을 함부로 잡지않고 그들이 살아야 할 곳에 자유롭게 살게
하고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주변의 동물들도 우리가 옳은 삶을
살아가는 인간 이라면 약한 동물을 더욱 아끼고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게 마땅하다.

동물은 인간의 소유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서로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 가는것이지 아무도 서로를 소유할 권리가
없다. 더군다나 많은 인간들은 동물보다 못한경우가 대다수 이다.
우리는 순수한 동물을 보며 오히려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SARS 바이러스가 동물에 의해 옮긴다며 보도 할때 인간들이 또한번
무지한 행동을 할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고 아팠다.
또한 그러한 보도가 아무런 보충 설명없이 보도가 되었을때 어떤 부작용
이 생기는지 책임없는 보도자들은 생각해 보았는지!....

어떤 동물도 인간도 세균은 있기 마련이다. 열악하고 인간에의해 변해진
환경과 음식물 언제든지 바이러스는 알수없는 새로운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날수 있다. 이것이 어찌 동물의 죄 인가?

야생동물을 함부로 포획하지 않고 살생하지 않는다면 , 그들의 삶의
터전에 인간이 방해하지 않는다면 , 또 함부로 그들을 식탁의 먹거리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 또 함부로 개인의 장난감으로 사육하지 않는다면
오늘날의 이런 괴이한 병도 생기지 않을것이다.

정확한 보도를 인용토록 하자. SARS는 야생동물의 몸에서 비슷한 바이러스를 발견하긴 하였으나 아직 100% 확실치는 않다. 또한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등이 옮기는게 아니다. 대만의 보도에서는 개 고양이등이
사람에게 옮기는 일이 없다고 정확히 보도했다.

동물이라는 표현에 무지한 인간들이 개 고양이들을 버리고 심지어는
자신의 개를 고층에서 던지는 한심한 행동을 하는 북경지역 사람들도
있었다. 매체는 보도를 할때 심사숙고하고 이로인한 무지한 이들의 부작용을 생각하여 보충 설명을 확실히 하여야한다. 또한 보도를 듣고 보는이 들은 무조건 경솔한 행동을 할것이 아니라 이것을 기회로 다시한번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옳게 판단하고 소유의 권한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인간이 가장 경계하고 무서워 하는게 바로 인간 이다. 얼마나 많은 죄를
지으며 살고 있는가! 동물은 이러한 인간에게 자신의 몸을 바쳐 충성하
고 인간은 그러한 동물을 상대로 동물 실험을 하므로써 인간의 병을 고치
고 한순간의 고마움도 못 느낀체 살아가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마구잡이
로 잡아서 각종 요리 보신용에 쓰고 있다.

SARS가 동물의 몸에서 비슷한 바이러스가 발견 되었다면 SARS 는
인간에게 시달리다 못한 동물의 대변인으로 죄 많은 인간을 罰한다
해도 그누구가 감히 원망할수 있겠는가!

SARS도 사람 가려 침입한다. 육식을 주로 즐기는 지역에서 더 퍼지고
야채 와 쌀밥을 즐기는 나라는 번지지 않고 있다.
중국,홍콩, 대만 , 싱가포르 ,베트남 ,캐나다등 서구지역..모두 육식을
즐기는 곳이다. 한국 과 일본은 식탁이 주로 야채 해산물 쌀밥이다
동물성 음식이 몸에 좋을리 없다. 감정있는 생명을 살해해서 맛으로
즐기기 보다는 몸에 좋은 각종 야채 와 현미밥 과 과일이 면역을 기르고
우리를 정서적으로 안정 시키는 하느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 이시다.

SARS로 동물을 버리고 기피하기 보다는 이 기회에 동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도록하자.
우리와 함께 사는 개 고양이 토끼등...SARS 전염과 무관하니 절대
잘못된 일시적 무지한 충동으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
인간은 더 이상의 죄를 짖지 말고 우리도 동물에 보답하는 최소한의
양심은 지니고 살도록 하자. 우리의 병을 고치기 위한 모든 藥 , 주변의
많은 화학용품,하다못해 화장품 샴푸까지 동물실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걸 우리는 잊지말고 이제는 동물의 희생을 가슴아파하고, 보답하기 위해 동물보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때이다.

동물과 자연이 없는곳은 인간도 살수 없으며 그것은 곧 멸망을 뜻한다.
인간은 멸망을 자초하고 있다.




글쓴이 -- 이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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