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월 16일 한국의 초복날, 세계적인 개고기 반대시위가 열립니다.
한국은 7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시위를 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특히 삼복에 개·고양이 고기 섭취가 증가한다는 건 모두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여름철만 되면 개, 고양이 도둑도 극성을 부리고요.
그래서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개·고양이 도살 사실을 알리고, 개·고양이 고기 반대 시위와 운동을 벌여온 한국 동물보호 협회의 미국 지부인 IAKA가 한국의 초복인 7월 16일을 기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개·고양이 고기 반대 시위를 펼칩니다. 현재 7월 16일에 시위가 예정되어 있는 전세계 도시는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워싱턴 D.C., 남 플로리다, 위스콘신주의 매디슨시와 하트랜드시 둘 다 또는 한 곳,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인도의 Chennai시, 캐나다의 벤쿠버, 태국 방콕, 이태리 로마, 케냐 나이로비, 호주의 시드니, 멜본, 뉴캐슬입니다.
오는 7월 16일 영국 런던의 수상 관저 앞에서 열릴 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IAKA가 벌인 노르웨이 오슬로와 L.A. 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진도 역시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원 백해현씨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