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로라와 그녀의 가족들은 8월이면 미국으로 떠난다. 가족들은 '새미' 를 입양하고 함께 미국으로 데리고 갈 계획을 세우고 자주 보은 보호소에 찾아와 새미와 함께 놀아주고 산책을 시켜준다. 이날도 '새미'는 새 주인가족들과 함께 숲 속으로 산책가고 있다.
죠나단과 올리비아 켈리 가정에 입양된 골든 잡종. "말리"
길거리에서 거지처럼 다니던 말리가 대구 협회에 입소되고 건강하고 착한 성품으로 보은 보호소로 갔지만 그렇게 인물은 나지 않아 입양은 포기하였다. 그 곳에서 지낸지 몇 개월만에 죠나단 가정에 입양되었으니 '말리' 그야말로 행운아이다. 보은 읍내에 사는 '미셀'은 보은 보호소의 동물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입양 노력을 하고 있어 정말 감사한다. 아래 연두색 차(미셀 차)에 기대어 있는 분이 '미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