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와 윌부부는 경북 구미시에 지내면서 대구보호소까지 봉사활동을 자주 온다. 부부는 보은 보호소에 꼭 가고 싶다고 하여 지난 토요일 협회장과 함께 보은 보호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보은 보호소에 도착하니 아직도 눈이 곳 곳에 녹지 않은 눈들이 많았는데 이날 날씨가 맑고 따뜻한 햇살로 눈들이 녹기 시작하여 땅이 젖어 숲 속으로 산책하기에는 매우 불편하여 도로 쪽으로 주로 산책시켰다.
길남이는 원래 애교와 정이 많다. 게이트에게 애교를 부리니 게이트 '아이고 좋아' 하고 있다.
부부는 늦게까지라도 큰개들을 교대로 많이 산책시켜주고 싶어 하였지만 협회장이 대구의 바쁜 일로 오후 4시 30분쯤 끝내게 되어 부부는 개들을 더 많이 산책 못 시킨 것을 매우 섭섭하게 여겼다. 협회장은 다음에 다시 오자고 달래었다. .
동곡이와 게이트
성이와 게이트
게이트와 '매양이' 윌과 '경철이.